안녕하세요!
그럼 이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볼까요? 그런데 잠깐! 혹시 우리 강아지... 문을 나서자마자 썰매 끄는 개처럼 "헥헥! 나만 따라와!" 하고 보호자님을 질질 끌고 다니지는 않나요?
이렇게 줄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앞서가는 산책은 강아지 목에도 안 좋고, 보호자님 어깨도 너무 아파요. 무엇보다 돌발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밖에서 천방지축 날뛰는 '썰매견'을 보호자님 옆에 딱 붙어 걷는 '매너견'으로 만드는 기적의 실전 훈련 3단계를 알려드릴게요. 아주 쉬우니까 오늘 산책부터 바로 따라 해보세요!
🛑 1단계: 줄이 팽팽해지면? "얼음!" 하고 멈춰버리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규칙! **'강아지가 줄을 당기면 산책은 멈춘다'**는 것을 알려줘야 해요.

▲ (사진 1) 강아지가 앞서 나가서 줄이 팽팽해지자, 보호자가 그 자리에 '얼음'처럼 멈춰 섰어요. 강아지가 "어? 왜 안 가지?" 하고 뒤돌아보며 당황하는 모습이죠?
- 땡기면 못 가!: 강아지가 신나서 앞서 나가다가 리드줄이 팽팽해지는 순간, 그 자리에 동상처럼 딱! 멈추세요. 줄을 잡아당기지 말고 그냥 버티고 서 있는 거예요.
- 언제까지?: 강아지가 "어라? 왜 안 가지?" 하고 멈추거나 뒤돌아볼 때, 줄이 다시 느슨해지겠죠? 바로 그때! 다시 출발하는 겁니다. 이걸 수십 번 반복하면 강아지는 "아하! 내가 줄을 당기면 산책을 못 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 2단계: 그래도 당기면? "홱!" 하고 뒤돌아 가기 (방향 전환)
멈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슈퍼 에너지' 강아지들에게는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해요. 바로 방향을 180도 바꿔버리는 거예요!

▲ (사진 2) 강아지가 자꾸 앞서 나가자, 보호자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반대로 걸어가고 있어요. 강아지는 어쩔 수 없이 보호자를 따라오게 됩니다. 누가 대장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거죠!
-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 강아지가 앞서 나가려고 하면 말없이 "홱!" 하고 뒤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세요. 강아지는 당황해서 보호자님을 따라올 수밖에 없겠죠?
- 산책의 리더는 나야 나: 이걸 반복하면 강아지는 "내가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게 아니라, 엄마(아빠)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 하는구나!" 하고 알게 돼요. 산책의 주도권을 보호자님이 가져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 3단계: 옆에 오면 "옳지!" 하고 간식 폭탄! (아이컨택과 보상)
강아지가 줄을 당기지 않고 얌전히 걷는 순간을 절대 놓치면 안 돼요!

▲ (사진 3) 강아지가 보호자 옆에 착 붙어서 예쁘게 걷고 있네요! 이때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아이컨택) 맛있는 간식을 주고 있어요. "옆에 있으니까 너무 좋지?" 하고 칭찬하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 엄마 옆이 제일 좋아: 1, 2단계를 하다가 강아지가 우연히 보호자님 다리 옆으로 와서 걸을 때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쓱 올려다보며 눈을 맞출 때! 바로 그때! "옳지! 너무 잘했어!" 하고 폭풍 칭찬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하나 쏙 넣어주세요.
- 긍정 강화 마법: "와! 엄마(아빠) 옆에서 걸으니까 맛있는 것도 주고 칭찬도 받네? 여기가 꿀자린데?" 강아지는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옆에서 걸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 2탄을 마치며: 산책은 전쟁이 아니라 즐거운 데이트!
오늘 알려드린 3가지 마법,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고 답답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도 습관을 고치려면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화내지 말고 끈기 있게 반복하면, 언젠가 줄이 느슨한 채로 보호자님과 발맞춰 걷는 행복한 산책 시간이 올 거예요.
마지막 **[3탄: 산책 고수 되기!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 산책 매너 꿀팁]**에서는 산책 중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법과 매너 있는 보호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마지막까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