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 [분리불안 2탄] "엄마 갔다 올게~" 쿨하게 인사하는 강아지 만들기! (마법의 예방 훈련 4가지)

koonykoo 2026. 2. 22. 07:59

안녕하세요! 

지난 1탄에서는 우리 강아지가 혼자 남겨질 때 왜 그렇게 덜덜 떨고 무서워하는지, 진짜 이유 4가지를 알아봤었죠!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먼저 보고 오세요!)

"우리 강아지도 혼자 있을 때 안 무서워했으면 좋겠어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강아지의 마음속에 있는 불안이라는 나쁜 괴물을 무찌르고, 씩씩한 어린이로 키우는 **'마법의 예방 훈련 4가지'**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 자,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 1. "어? 안 나가네?" 외출 신호에 무뎌지기 마법 (둔감화 훈련)

강아지들은 아주 똑똑해서 보호자님이 나갈 준비를 하는 걸 귀신같이 알아요. 화장품 냄새, 겉옷 입는 소리, 특히 '열쇠 짤랑거리는 소리'만 나면 "헉! 또 나 두고 가는구나!" 하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하죠.

이럴 때는 강아지를 기분 좋게 속이는 마법이 필요해요!

  • 가짜 외출 준비하기: 옷을 다 입고 가방도 메고 열쇠도 챙기세요. 강아지가 불안해하겠죠? 그런데 현관문으로 나가지 말고, 그대로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 거예요!
  • 왜 하는 걸까요?: 이걸 매일매일 반복하면 강아지는 "아하! 엄마가 옷을 입고 열쇠를 챙겨도 꼭 나가는 건 아니구나! 쫄 필요 없네!" 하고 안심하게 된답니다. 외출 준비 소리가 더 이상 무서운 소리가 아니게 되는 마법이죠!

🏰 2. "나만의 튼튼한 성이 생겼어요!" 혼자만의 아지트 만들기 (켄넬 훈련)

하루 종일 보호자님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있는 강아지는 혼자 있는 연습이 꼭 필요해요. 집 안에 강아지만의 아주 편안하고 안전한 '비밀 아지트'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 (사진 2번 참조) 햇살이 드는 아늑한 원목 켄넬 안에서 세상 편안하게 쉬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바로 강아지만의 튼튼한 성이랍니다!

  • 지붕이 있는 동굴 찾기: 사방이 뚫린 방석보다는 지붕이 있는 '켄넬(이동장)'이나 푹신한 숨숨집이 좋아요. 강아지들은 원래 좁고 어두운 동굴 같은 곳에서 엄청난 안정감을 느끼거든요.
  • 아지트에서 좋은 일만 잔뜩!: 절대로 켄넬 안에 억지로 가두면 안 돼요. 대신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켄넬 안에 쏙 던져주세요. "우와! 저 방에 들어가면 맛있는 게 쏟아지네?" 하고 스스로 들어가서 쉬도록 연습하면, 나중에 혼자 남아도 자기 아지트에서 쿨쿨 잠을 잘 수 있어요.

🏃‍♂️ 3. "너무 졸려서 엄마가 나가든 말든~" 에너지 쏙 빼놓기 (외출 전 산책)

이건 가장 쉽고도 강력한 예방법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고 집에 오면 바로 곯아떨어지잖아요? 강아지들도 똑같답니다.

▲ (사진 3번 참조) 산책 후 에너지를 다 쏟고 바닥에 뻗어서 쿨쿨 꿀잠을 자는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불안해할 힘도 남아있지 않아요!

  • 나가기 전에 땀 뻘뻘 산책하기: 보호자님이 집을 비우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밖으로 나가서 신나게 달리고 이곳저곳 코로 냄새를 맡게 해주세요.
  • 왜 하는 걸까요?: 에너지를 다 써버린 강아지는 집에 돌아오면 졸음이 쏟아져요. 그때 보호자님이 스르륵~ 나가면? "어... 엄마 나가네... 근데 나 너무 졸려... 쿨쿨 zZ" 하면서 불안해할 틈도 없이 낮잠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 4. "안녕은 시크하게!" 호들갑 떨지 않고 인사하기 (차분한 태도)

우리가 강아지를 두고 나갈 때 너무 미안해서 "아이고 예쁜 우리 강아지~ 엄마 금방 올게! 울지 말고 기다려~ 뽀뽀 쪽쪽!" 하고 호들갑을 떨며 인사한 적 있죠? 이게 바로 강아지를 더 무섭게 만드는 행동이에요!

▲ (사진 4번 참조) 현관에서 신발을 신을 때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아주 차분하게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강아지도 얌전히 기다리죠?

  • 나갈 때도, 들어올 때도 시크하게!: 외출하기 10분 전부터는 강아지와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만지지도 말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쓰윽~ 나가세요.
  • 왜 하는 걸까요?: 보호자님이 너무 슬프게 인사를 하면 강아지는 "헉! 엄마가 저렇게 슬퍼하는 걸 보니, 혼자 남겨지는 건 엄청 무서운 일인가 봐!" 하고 착각해요. 외출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냥 일상이라는 걸 덤덤하게 알려줘야 아이도 안심한답니다.

✨ 2탄을 마치며: 훈련은 오늘부터 조금씩 꾸준하게!

오늘 알려드린 4가지 마법의 예방 훈련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아주 쉽죠?

하지만 강아지들은 이 마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우리 아이가 혼자서도 씩씩하게 집을 지킬 수 있도록 칭찬하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해 주세요!

다음 마지막 **[3탄: 이미 불안증이 심한 강아지를 위한 실전 케어법]**에서는, 집안을 물어뜯고 난리가 나는 아주 심한 분리불안 강아지를 돕는 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마지막까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