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제복 입은 분이 '칼빵'?" 전현무, 순직 경찰관 비하 발언 파문 총정리

안녕하세요!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무색하게, 말 한마디로 대중의 신뢰를 잃는 순간이 있습니다. 베테랑 방송인 전현무 씨가 최근 디즈니+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 49>에서 순직 경찰관의 사인을 두고 입에 담기 힘든 비속어를 사용하여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범인을 잡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의 죽음을 가볍게 희화화했다는 비판 속에, 경찰 직장협의회까지 나서 공식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도대체 방송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사건의 내막을 짚어봅니다.
1. 사건의 발단: "제복 입은 분이 '칼빵'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디즈니+의 무속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 49> 2화에서 나왔습니다.
• 상황: 출연자인 무속인들이 2004년 범인 검거 중 흉기에 찔려 순직한 故 이재현 경장의 사인을 추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 문제의 발언: 한 무속인이 "흔히 칼 맞는 걸 **'칼빵'**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MC인 전현무 씨가 이를 받아 **"제복 입은 분이 칼빵이다. 너무 직접적이다"**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심지어 다른 출연자(신동)는 "단어가 너무 좋았다"며 거들기까지 했습니다.
• 심각성: '칼빵'은 조폭들이나 쓰는 저급한 은어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묘사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고 모욕적인 표현입니다.
2. 들끓는 여론과 경찰의 분노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은 물론 전국의 경찰관들이 분노했습니다.
• 경찰직협 성명: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순직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을 조롱하고 유가족에게 2차 가해를 했다"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 해당 회차의 삭제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네티즌 반응: "아무리 예능이라도 선을 넘었다", "누군가의 죽음을 저런 단어로 표현하다니 인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3. 뒤늦은 사과, 돌아선 민심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전현무 씨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 사과 내용: "방송에서 사용된 부적절한 표현으로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 그러나 이미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 후라, "사후약방문식 사과"라는 비판과 함께 프로그램 폐지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였다고 하기엔 그 대상이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와 존경심이 결여된 방송계의 현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전현무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말의 무게'를 다시 한번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순직 경찰관을 향한 이번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