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사건] 하늘에서 떨어진 실외기... 옥상에서 행인에게 던진 30대의 최후
평화롭게 길을 걷고 있는데 하늘에서 수십 킬로그램의 쇳덩이가 떨어진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최근 부산의 한 건물 옥상에서 30대 A씨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에어컨 실외기를 집어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것인지, 이번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봅니다.

1. 사건의 전말: 옥상에서 날아든 '살인 무기'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설치되어 있던 무거운 에어컨 실외기를 뜯어내 아래로 던졌습니다.
- 위험성: 에어컨 실외기의 무게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kg에서 무겁게는 60kg 이상 나갑니다. 이 정도 무게의 물체가 고층에서 떨어질 경우, 그 충격량은 상상을 초월하며 행인이 맞았다면 즉사할 수도 있는 '살인 무기'나 다름없습니다.
- 현장 상황: 실외기는 다행히 행인들을 비껴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은 크게 파손되었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공포에 떨며 대피했습니다.
2. "스트레스 때문에"? 납득할 수 없는 이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초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면식도 없는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이러한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테러 행위입니다.
3. '미필적 고의'와 살인미수 혐의 적용 가능성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적용 혐의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부순 '재물손괴'나 사람을 다치게 할 뻔한 '특수폭행' 정도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 미필적 고의: 옥상에서 무거운 물건을 던지면 아래에 있는 사람이 맞아 죽거나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예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알고도 행동했다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과거 유사한 '벽돌 투척', '아령 투척' 사건 등에서도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되어 중형이 선고된 판례가 있는 만큼, 이번 사건 역시 엄중한 처벌이 예상됩니다.
고층 건물에서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는 단순한 장난이나 화풀이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옥상 출입 통제 강화 등 물리적인 예방책과 함께, '묻지마 투척'은 곧 살인 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홧김에 실외기를 던진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