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일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와 하이브 간의 끝없는 법적 분쟁. 최근 1심 재판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승소하며 거액의 풋옵션 대금을 거머쥐는 듯했으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이 열려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무려 256억 원에 달하는 승소 금액을 포기할 테니, 하이브 측에 모든 소송을 멈춰달라고 제안한 것인데요. 돈보다 뉴진스를 택했다는 이번 선언의 핵심 내용과 현재 상황을 발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
"256억 원을 포기하겠습니다." 영화 속 대사가 아닙니다. 최근 하이브와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던진 말입니다.
자신이 정당하게 이겨서 받을 수 있는 수백억 원의 거액을 스스로 내려놓겠다는 파격적인 행보. 과연 그 이면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요? 단순한 금전적 분쟁을 넘어, 뉴진스 멤버들의 운명이 걸린 이 치열한 갈등의 최신 전말을 파헤쳐 봅니다.

최근 법원은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하고, 반대로 민희진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는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약 255~256억 원이라는 거액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죠. 많은 이들이 민 전 대표의 완승으로 갈등의 한 장이 넘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월 25일, 민 전 대표는 돌연 기자회견을 열고 **"256억 원을 다른 가치와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충격적인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민 전 대표는 이러한 제안의 가장 절실한 이유로 **'뉴진스 멤버들'**을 꼽았습니다. "누군가는 무대 위에, 누군가는 법정 위에 서야 하는 현실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아티스트가 법정이 아닌 창작의 자리에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화합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그렇다면 하이브의 반응은 어떨까요? 현재 하이브는 1심 판결 직후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법원에 292억 원의 공탁금을 내고 즉각 항소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민 전 대표의 이번 '소송 전면 취하' 제안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입장이 없다"**며 선을 긋고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제안이 진정한 대인배적 결단이라는 옹호와, 거액의 손배소를 회피하기 위한 여론전 전략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256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맞바꾸려 한 '소송 취하' 제안. 양측의 골이 너무 깊게 파인 탓일까요, 아직 훈풍은 불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의 득실을 따지기 이전에, 이 길고 긴 법적 분쟁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결국 무대에 서야 할 아티스트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디 양측이 K팝 산업과 아티스트의 미래를 위해 가장 현명하고 성숙한 결론을 도출해 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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