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탄에서는 우리 강아지들이 왜 밤마다 발을 막대사탕처럼 "쫩쫩" 핥는지, 그 진짜 이유 4가지(가려움, 통증, 스트레스, 관심 끌기)에 대해 알아보았죠. 아직 1탄을 못 보셨다면 꼭 먼저 읽고 와주세요!
자, 우리 아이가 발을 핥는 이유를 대충 알았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안 돼!" 하고 혼내기 전에, 보호자님이 직접 돋보기를 든 **'명탐정'**이 되어서 강아지의 발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거예요.
오늘은 초보 보호자님도 집에서 1분 만에 척척 해낼 수 있는 **'초간단 발바닥 건강 체크법 3단계'**와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 신호'**를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자, 명탐정 모자 쓰시고 출발합니다! 🕵️♀️🕵️♂️
🔎 명탐정의 첫 번째 임무: "눈으로 꼼꼼히 살펴보기!" (시각 체크)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강아지를 편안하게 눕히고 발을 밝은 곳에서 요리조리 쳐다보는 거예요.

▲ (사진) 명탐정처럼 돋보기를 들고 얌전한 강아지의 발바닥을 아주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보호자님의 모습이에요! 우리도 이렇게 해볼까요?
- 숨은 그림 찾기 (상처와 이물질): 산책길에 밟았을지 모르는 작은 가시, 유리 조각, 날카로운 풀씨가 박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특히 발바닥 젤리(패드) 표면이 까져서 피가 나거나 긁힌 자국이 없는지 잘 봐야 해요.
- 숨겨진 계곡 확인하기 (발가락 사이): 발바닥 젤리만 보면 안 돼요!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를 손으로 살짝 벌려서 안쪽 피부를 보세요. 원래는 하얗고 뽀송해야 하는데, 만약 모기에 물린 것처럼 새빨갛게 부어올라 있다면? 백발백중 피부염(지간신염)이나 알레르기 때문에 엄청 가려운 상태랍니다.
👃 명탐정의 두 번째 임무: "킁킁! 무슨 냄새가 날까?" (후각 체크)
눈으로 확인했다면, 이번엔 코를 사용할 차례예요! 강아지 발에서 나는 냄새로도 건강 상태를 아주 잘 알 수 있거든요. 강아지 발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아보세요.
- "음~ 고소해!" 꼬순내는 정상이에요: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고소한 옥수수칩(콘칩)이나 팝콘 같은 냄새는 '프로테우스'나 '슈도모나스'라는 착한 세균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냄새예요. 이 냄새가 난다면 아주 건강하다는 뜻이니 걱정 마세요!
- "우웩! 이게 무슨 냄새야?" 썩은 냄새는 경고 신호!: 만약 고소한 냄새가 아니라 톡 쏘는 시큼한 냄새, 꼬랑내, 혹은 쓰레기가 썩는 듯한 심한 악취가 난다면 조심해야 해요! 이건 발가락 사이에 나쁜 곰팡이나 세균이 너무 많이 번식해서 염증이 생겼다는 강력한 증거랍니다.
🤚 명탐정의 세 번째 임무: "살짝 만져보기!" (촉각 체크)
마지막으로 강아지 발을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만져보면서 온도를 느끼고 강아지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 앗, 뜨거워! (열감 확인): 다른 발이나 평소 온도에 비해 특정 발이나 발가락 사이가 화끈화끈하게 뜨겁다면, 그곳에 염증이 생겨서 열이 나고 있다는 뜻이에요.
- 축축한 늪지대 (습기 확인): 털 안쪽이 축축하거나 끈적거린다면 피부병 때문에 진물이 나고 있거나, 강아지가 방금 전까지 엄청나게 핥아서 침 범벅이 된 상태예요.
- "아야! 만지지 마요!" (통증 반응): 보호자님이 살짝 만졌는데도 강아지가 화들짝 놀라며 발을 확 빼버리거나, 낑낑거리고 으르렁거린다면? 그곳을 만지는 게 너무 아프다는 뜻이니 억지로 더 만지면 안 돼요!
🚨 삐뽀삐뽀! 당장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빨간불' 신호!
명탐정 조사를 마쳤나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보인다면,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지체 없이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께 달려가야 해요!
- 피나 고름이 날 때: 상처가 깊거나 염증이 심해져서 피나 노란 고름이 묻어난다면 세균에 크게 감염된 거예요.
- 풍선처럼 퉁퉁 부었을 때: 발 전체나 발가락 하나가 다른 발에 비해 눈에 띄게 풍선처럼 퉁퉁 부어올랐다면 벌레에 쏘였거나 뼈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요.
- 다리를 절뚝거릴 때: 발사탕을 먹는 것을 넘어서, 아예 아픈 발을 땅에 딛지 못하고 세 발로 깽깽이걸음을 걷는다면 관절 문제이거나 통증이 너무 심한 상태예요.
✨ 2탄을 마치며: 매일매일 1분 체크로 건강 지키기!
우리 보호자님들, 오늘부터 멋진 명탐정이 되실 준비가 되셨나요? 강아지가 발사탕을 먹을 때 혼내지 말고, 오늘 배운 **'시각, 후각, 촉각 3단계 체크법'**으로 우리 아이의 발바닥 건강을 먼저 꼭 챙겨주세요!
다음 대망의 마지막 **[강아지 발사탕 3탄]**에서는 핥는 습관을 싹~ 고쳐줄 수 있는 **'집에서 하는 초간단 발바닥 케어법과 예방 꿀팁'**을 듬뿍 가지고 돌아올게요. 마지막 3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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