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복판에 들어서면서 연일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날씨이지만,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다음 달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이 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곤 합니다.특히 직장에 출근하면서 집에 혼자 남아있을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어두어야 하는 반려인 가구라면 냉방비에 대한 고민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시중에는 "제습 모드로 틀면 전기세가 훨씬 적게 나온다", "24시간 내내 틀어두는 게 낫다" 등 출처가 불분명한 온갖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말이 사실일까요?이번 글에서는 에어컨 제습과 냉방 모드의 실제 전력 소비 원리를 비교해 보고, 가계 지출을 지켜주는 전기요..